2008년 08월 14일
다찌마와 리!!

우선 포스터부터 포스가 다르지 않습니까? ㅋㅋ
제가 가장 최근에 봤던 B급 감성의 영화였던 플래닛 테러에서 남여주인공이 벌이는 므흣한 혹은 19금의 장면이 후끈 달아오르는 순간!! 펼쳐 졌던 "Missing Reel!!!" 순간 "이게 뭐야?"하면서 입안에 살짝 웃음이 피어났죠. 로드리게즈 감독의 센스가 제대로 피어나던 씬이었습니다.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는 위에 말했던 센스를 마음껏 (혹은 대놓고)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류승완 감독이 펼치는 쌈박한(또는 촌스러운) 장면들을 지켜본다면 올해 본 영화 중에 매우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전체적인 컨셉에 맞는 음성 녹음 (실제로 일부는 성우 더빙을 했다죠)
오프닝부터 펼쳐지는 화려함 (007과는 또 다른 맛이~)
자막을 볼 필요 없는 외국어 대사 (여기에 제작진의 센스 넘치는 요소들도~)
어떻게 보면 이상하지만 진짜로 자연스러웠던 배우들의 연기들과 대사 (진짜 대사는ㅠㅠㅋㅋㅋ)
무언가 허전한데 어떻게 보면 꽉 차보이는 다찌마와리의 배경 무대 (흑룡강, 두만강 하지만 현실은 한강 ㅋㅋ)
마지막까지 웃기게 해주는 NG 모음들까지
(더불어 이 영화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까지 볼수 있다능~)
요즘의 영화가 보여주는 화면의 느낌과 완전히 틀리므로, 영화가 끝나게 되면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는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영화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준다면 또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P.S. 제가 영화를 봤던 인상 깊은 장면들을 언급을 하면 진정한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제외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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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8/14 18:43 | 웃고즐기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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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계속 웃기다보니까 크게 웃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강중약 강중약 강강강약(...)이 있어야 할텐데 너무 계속 강강강강이었달까;
저같은 경우는 중간중간에 약한게 보이긴 했습니다만 ㅎㅎ
30분짜리 단편보고 가면 더 괜찮고~
그런데 저거 혼자서 보러 가야 하나? 에이... -ㅅ-)a
주변에 저거 같이 보러 가자고 할 사람 없음.
누구는 재미 없다고 하더라.. 호볼호가 확실히 갈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