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다가가기란 힘든걸까



좋아하는 그녀에게 전달했던 고백은 다음날 슬픔과 허탈함의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예전부터 아는 사이였기에 잠시 머리속은 복잡했었다.
만약에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면 그 상처가 더 싶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은 나에게 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고 나는 그거에 따라는 것이 정답이고 생각했다.

그런데 친구사이로 지내고 싶다는 답장...
내 맘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탓인지 아니면 내 자신이 아직 부족했던 것인지...
만약 지금 그녀를 보면 어떻게 말을 건내야 하는지...
내 자신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

며칠전 학교에서 수영만 요트 경기장까지 자전거를 탔다.
광안리의 해운대의 바다를 바라보면서 조금은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다시 기숙사로 돌아오면 머리속에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어떻게 해야 할까...

by devi | 2007/11/29 22:47 | 오늘하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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